꿀잼인 추리영화 한 편을 추천하고 싶다 제임스 본드와 캡틴 아메리카가 나와서 조금 놀랐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들의 캐릭터는 기억에서 사라진다 특히 다니엘 크레이그- 배우의 연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나이브스 아웃- 직역하면 '칼을 꺼내다' 정도가 되겠다 추리소설 작가인 할런 트롬비는 85세 자신의 생일파티에 온 가족을 자신의 저택으로 불러 모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가정부인 프랜은 목을 칼로 찔려 사망한 할런을 발견한다 경찰은 할런의 죽음이 자살이라고 확신 하지만 한 익명의 의뢰인이 사설탐정 블랑에게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다 이렇게 시작되는 영화는 초반에 범인을 바로 알려준다 사실 추리영화의 꿀잼 포인트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 나가는 스토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