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 와이 우먼 킬 시즌 2, 1-5화 리뷰 (스포있음)

미드 와이 우먼 킬 시즌 1에 이어
시즌2가 나왔다

시즌1 과는 등장인물과 내용 모두 바뀌었는데
왓챠에서 매주 수요일 마다 올라오고 있어
열심히 시청 중 :)

시즌 1이 10화 까지 였고
시즌2가 현재 5화 까지 나온 상태로
절반쯤 온 것 같아 1-5화 까지의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한 저택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던
세 명의 여주인공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갔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2차 세계대전 이후
1949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시즌1과 동일한 부분은 세 명의 여인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 다는 점-

먼저 수의사 남편, 그리고 딸 한명과 살고있는
평범한 전업주부 알마-
정원 가꾸는게 취미인 그녀는 상류층들의 모임인
정원클럽에 들어가는게 유일한 꿈이다

그리고 80대 남편과 살면서 젊은 배우지망생과
바람을 피우는 리타-
돈을 보고 늙은 남편과 결혼한 그녀는 정원클럽의
리더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알마의 딸 디-
웨이츄레스로 일하는 그녀는 리타의 바람 상대인
스쿠터와 리타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리타의 원한을 사게되는 인물이다

위기의 주부들 제작진이 만든 이 작품은
각 캐릭터의 특징과 찰진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흥미롭다

특히 가장 흥미로운 인물 중 하나인
알마의 남편 버트럼-

수의사인 그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죽음이 가까워져 오는 사람들을
남몰래 죽이고 그들의 물건을 전리품처럼
모으는데 이를 알마한테 들켜
그동안의 살인 행각이 들어나게 된다

게다가 남편의 비밀을 알게되어
부부싸움을 하던 날 밤 이를 몰래듣던
옆집 여인은 실수로 창문에서 떨어져
죽게되고 평판이 두려운 알마는
남편과 함께 옆집 여인의 시신을
유기하여 본인 또한 남편과 별 다를 것
없는 처지가 된다

그들의 비밀을 간직한 정원-

자신의 정부와 바람핀게 알마의 딸 디라는 걸
알게된 리타는 알마를 정원 클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해하고
이에 화가난 알마는 리타를 찾아가
자신을 안 받아주면 바람핀 사실을
폭로할 거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리타는 자신을 협박한 알마에게
화가나 그녀의 정원을 망쳐버려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로
5화는 마무리 된다

시즌1과 전혀다른 설정과 인물들이지만
살인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이어 나가는
와이 우먼 킬 시즌2-

남은 이야기들도 너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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